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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청상감 류수어화문매병

粉淸象嵌 柳水魚花文梅甁

Grayish-Blue-Powdered Celadon Prunus Vase with Willow and Fish and Flower Design


33.5×6×11㎝

(조선시대)

보존 상태 : 양호

추정가

  • KRW  15,000,000 ~ 45,000,000
  • USD   10,910 ~ 32,720
  • JPY     1,581,000 ~ 4,743,000

작품 상세 설명

구부(口部)는 작고 동상부(胴上部)는 구(球)와 같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다가 허리에서 급격히 줄어들어 저부에서 다시 벌어지는 형태로 조선 초기 매병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은 이조(二條)의 백상감대선(白象嵌帶線)에 의해 삼단(三段)의 문양대로 나눠지는데 중앙에는 주문양으로 활달한 물고기 세 마리를 백상감으로 마주보게 시문하였고, 다른 마주보는 공간에는 흐드러진 버드나무를 백상감으로 시문하였다. 견부(肩部)에는 백상감된 연판문대(重蓮瓣文帶)가 동하부(胴下部)에는 우상수문(羽狀獸文)이 배치되어 있다. 표면 발색은 녹색을 띤 갈색조(褐色調)로 굽은 평저(平底)로 모래를 받쳐서 번조 하였는데 굽 바닥의 유약을 거칠게 닦아낸 흔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