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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기 靑松 金起Kim Gi

1940 ~

한국

공예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궁시장

작가약력

작가 소개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읍내리 285번지의 김기이다. 궁시란 화살을 말한다. 활은 구석기시대부터 생활수단의 구실을 하였는데, 전쟁, 수렵, 궁중연회, 향음주례 등에 사용되었다. 오늘날은 스포츠로 인식되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고, 장식용으로도 사용된다.
광양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 전승지가 주변에 있어 예로부터 국궁을 널리 행하였다. 이때 쓰이는 화살은 정교하고 섬세하며 성능이 우수하여 명중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기능보유자 김기는 1940년 12월 26일에 태어났다. 아버지 윤선은 경상남도 남해 출생으로, 여수로 옮겨 궁도장 곁에서 이발업을 하였다. 이때 궁인들이 드나들면서 궁시와 인연을 맺었다. 김기는 1955년부터 이곳에 드나들던 박상준에게 기능을 배웠다. 그뒤 마산에서 조명제에게 본격적으로 기능을 전수 받았으며, 경상북도 예천에서 권녕록에게도 기능을 익혔다.
시누대, 꿩깃, 화살촉, 복숭아나무로 만드는 오늬 등으로 만든 광양 궁시는 만드는 과정이 정교하여 적어도 120회 이상의 손길이 가는 작업 끝에 완성된다. 특히 김기는 궁도 3단의 궁도인으로서 제작한 화살을 직접 쏘아 실험할 정도로, 명중률과 탄력성을 세심하게 시험해 보는 과정을 거친다.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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