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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 이용원 景春 李容元Lee YongWon

1832 ~ 1911

조선

작가약력

  • 1832(순조 32)~1911. 조선 말기의 문신.

작가 소개

현감을 지낸 뒤 1875년(고종 12) 동부승지·대사간이 되었다. 1876년 우부승지 서정순(徐正淳)과 함께 동부승지로서 최익현(崔益鉉)의 흑산도 안치를 해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1882년 이조판서가 되었으며, 성균관대사성을 지냈다. 1883년 형조판서, 1889년 대사간·대사헌을 지냈다.
1890년 예조참판으로서 민씨척족들의 고종 왕위선양(王位禪讓) 모의를 항의하다가 찬배(竄配)당하였다가, 1894년 정치개혁이 이루어지면서 정치범을 석방할 때 흑산도에서 풀려났다. 그 뒤 이조판서와 법무아문대신, 우찬성을 지냈으며, 1896년 경연원경 겸 왕태자궁일강관(經筵院卿兼王太子宮日講官)에 임명되었다.
1897년 중추원일등의관을 지냈고, 1902년 궁내부특진관이 되었으며, 보국특진관(輔國特進官)에 올랐다. 1905년 최익현이 창의토적소(倡義討賊疏)를 올리고 거의를 준비할 때 그에게도 창의구국의 글이 당도하였다.
1910년 10월 7일 조선귀족령에 의거하여 한일합병에 관한 공로로 남작을 작위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1911년 1월 13일에는 일본정부로부터 2만 5천원의 은사공채를 수령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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