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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 이규선 南溪 李奎鮮Lee GyuSeon

1938 ~ 2014

한국

한국화

작가약력

  • 학력
  • 1958년-1961년 서울대학교 회화 학사
  • 기관 경력
  • 1978년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 1980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 ...
  • 1987년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장1996년 5월-현재 제1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심사위원
  • 2003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 교수
  • 전시
  • 1960년, 한국동양화전, 프랑스
  • 1968년-1969년, 상파울로비엔날레, 상파울로
  • 1974년, 인도 트리엔날레, 뉴델리1975년 12월 9일-12월 17일, 세계풍물스케치전, 진화랑
  • 1976년, 한국현대동양화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
  • 1995년 10월 24일-11월 2일, 개인전, 예술의전당
  • 1995년, 작업실탐방 작가전, 공평아트센터
  • 1998년, 대전, 공간확산전, 대전시립미술관
  • 2000년, 한국현대미술의 시원, 국립현대미술관
  • 수상
  • 1957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1967년.1971년.1972년, 국전 특선
  • ...
  • 197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추천작가상
  • 2003년 2월, 옥조근정훈장

작가 소개

남계 이규선은 20세기 한국화(韓國畵)의 추상적 흐름을 선도해온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수십 년의 기간 동안 추상적 한국화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개척해왔다. 이규선은 동양의 미술은 전통적, 서양의 미술은 현대적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서는 대안을 모색해왔고, 그 결과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고, 동양적이면서 서구적인 관점에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따라서 이규선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것은 한 특정 작가에 대한 탐구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한국화의 전개와 변모과정을 파악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전시나 연구 등은 아직까지 이루어진 바 없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학술적 필요성과 시의성에 의해 마련되었다. 특히 2013, 2014년에 걸쳐 그려진 그의 최신작들은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들로, 그의 예술세계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사실 이규선이 60-70년대 화단을 풍미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던 것은 수묵담채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아동 그림이었다. 그러나 그는 70년대 초부터 기하학적인 구조와 절제된 선, 강렬한 색채와 은은한 선염을 이용하여 한국화에서의 조형적 실험을 본격화했다. 이후 80년대에는 검은색과 다양한 밝은 색의 대비 및 발묵 효과를 이용한 자연의 물상(物象)들을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유쾌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추상화로, 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동양화의 핵심인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와 대비를 정갈하고 담백한 구성 속에 녹여낸 작품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해왔다.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은 이규선의 예술세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전의 작품이 수묵 중심의 무채색 화면을 통해 동양의 정갈하고 고요한 미(美)의 세계를 제시한 것이었다면, 2008년을 기점으로 한 작품은 밝고 맑은 색면을 검은색, 흰색의 색면과 함께 조화로운 비례의 수직구성 속에 배치함으로써 아름다운 삶과 자연을 노래하는 듯 한 뉘앙스(nuance)를 준다. 색채와 구성의 완벽한 조화에 의한 화면의 아름다움은 작가 특유의 탁월한 감각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가 의도한 것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신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美)를 자신만의 낭만적이면서도 사유적인 방식으로 표현해낸 것이다.
출처/이천시립월전미술관-장준구, 월간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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