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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 이공우 石蓮 李公愚Lee KongWoo

1805 ~ ?

조선

서화

작가약력

작가 소개

이공우는 그림과 글씨에 뛰어난 문인화가였다.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공여(公汝), 호는 석련(石蓮) 또는 두강초부(豆江樵夫)였다.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와 이재 권돈인(彛齋 權敦仁, 1783-1859) 등 당대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교분이 있었으며, 특히 매화를 잘 그렸다고 한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속성으로 인하여 문인들이 애호한 화제(畵題)로 정착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중기 이후 현대까지 꾸준히 그려지고 있다. 그가 그린 매화도의 필묵법은 조선 중기에 유행된 전통적인 화법을 따르고, 19세기에 유행된 매화 화풍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보수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구성과 담백한 필묵법, 맑은 분위기에서 문인적인 취향이 잘 나타난다.
출처/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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