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陝西) 삼원(三原) 사람으로 본명은 백순(伯循)이고, 자는 유인(誘人), 서명은 소심(騷心), 염옹(髯翁), 호는 태평노인(太平老人)이다. 근현대 정치가이자 교육가, 서법가(書法家)이다. 일찍이 동맹회(同盟)의 성원이었고, 장기간 국민정부(國民政府)의 고급관료 생활을 했다. 동시에 중국 근대 서법가(書法家)이다. 복단대학(複旦大學), 상해대학(上海大學), 국립서북농림전과학교(國立西北農林專科學校) 등 중국의 저명한 고등교육기관을 창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저서로 《우임시존(右任詩存)》, 《우임문존(右任文存)》, 《우임묵존(右任墨存)》, 《표준초서(標准草書)》 등이 있다.

출처/중국역대인물 초상화, 한국인문고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