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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심수관 심일휘 15代 沈壽官 大迫 一輝Kazuteru Osako

1959 ~

일본

도예

작가약력

  • 1959년 탄생
  • 1983년 와세다대학 졸업
  • 1984년 교토 시립 공업 시험장 수료
  • 1985년 교토 부립 도공 고등 기술 전문 학교 수료
  • 1986년 이탈리아 국립 미술 도예 학교 GAETANO BALLARDINI 학교 전공과 입학
  • 1988년 이탈리아 국립 미술 도예 학교 졸업
  • 1990년 대한민국 경기도 김일만 토기 공장에서 김칫독 제작 수업
  • 1999년 1월15일、15대 심수관을 습명
  • 2001 8월 서울 「세계도자기EXPO2001」출품
  • 2003 9월 서울 금호미술관 현대 한·일 도예전 참가
  • 2010년 10월, 프랑스 파리 에뜨와르에서 「역대심수관전」
  • 2011 대한민국 남원시 명예시민 추대
  • 남원의 심수관 도예 전시관에 역대 심수관 작품 13점 기증
  • 2012년 1월18일, 여수 엑스포 일본관 서포터 임명

작가 소개

15대 심수관(15代 沈壽官). 본명은 심일휘(沈一輝). 일본 명은 오오사코 카즈테루(大迫 一輝).
심수관(沈壽官)이란 이름은 임진왜란 때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에 의해 일본 가고시마로 끌려간 피로조선인 도공 심당길의 후손으로 사스마도기(薩摩燒)를 개창한 심수관가의 15대를 총칭하는 말이다.
1598년 12월, 시마즈 요시히로에 의해 남원 등지에서 심당길과 박평의를 비롯하여 40여인이 피랍되어 가고시마현 구시기노시마하라(串木野島平)에 상륙하였다. 이 가운데는 심당길(沈當吉)은 청송 심씨로 남원 근교에서 피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족은 1603년 구시기노(串木野)로부터 현재의 히오키군 히가시 이치키죠 미야마(日置郡 東市 來町 美山) 나에시로가(苗代川)에 이주하여 나에시로가와(苗代川燒)를 열었다. 그로부터 18년 후 심당길은 박평의와 함께 도자기의 원료인 백토(白土)를 발굴하여 오늘날의 사스마도기를 개창하였다. 사스마 번주는 이들을 사무라이급(士班)으로 예우를 하였으며, 이들이 구워낸 도자기에 사스마의 번명(藩名)을 붙여 사스마도기(薩摩燒)라고 명명하였다. 그 후 메이지 유신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가면서, 조선도자기의 흐름과 기예를 계승·발전시켜 나갔다.
1873년 제12대 심수관은 오스트리아만국박람회에 대화병 한쌍을 출품하여 서구 세계에 사스마도기의 수출이 시작되어 ‘사스마웨어’라는 이름은 일본도자기의 대명사가 될 만큼 유명해졌다.
현재 15대 심수관이 대를 이어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 초대 심당길로부터 15대까지의 심수관 가문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초대 심당길(沈当吉)-2대 심당수(沈当壽)-3대 심도길(沈陶吉)-4대 심도원(沈陶圓)-5대 심당길(沈当吉)-6대 심당관(沈当官)-7대 심당수(沈当壽)-8대 심당원(沈当圓)-9대 심당영(沈当榮)-10대 심당진(沈当珍)-11대 심수장(沈壽藏)-12대 심수관(沈壽官)-13대 심수관(沈壽官)-14대 심수관(沈壽官)-15대 심수관(沈壽官)
1959년 출생으로 1983년에 와세다대학을 졸업하여 부친과 동문이 된다. 1984년부터 1988년에 이르기까지 교토 및 이탈리아에서 도예를 공부하며 경력을 쌓아나간다. 1999년 부친인 14대 심수관의 건강 문제로 15대 심수관을 습명하였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 남원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추대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SATSUMA 沈壽官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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