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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범 辛明範Shin MyongBom
1942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67년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 197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대학원 서양미술
- 기관 경력
- 1971년 Alta Lana Junior High School 동양화 특강
- 1972년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동양화 특강
- 1977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포일요화가회 설립
- 1982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미술가협회 회장
- 전시
- 히라노코겡화랑 초대전, 도쿄미술구락부
- 1960년, 덕수궁 벽전
- 1970년, 신명범 도미전, 중앙공보관 미술전시실
- 1971년-1992년, 개인전 (12회)
- 1973년, Santa Clara지역 예술제
- 1977년, 신명범∙이경숙 부부전, 한인회관 전시실
- 1978년, LA 한인미술가협회전
- 1982년, 미국과 아세아 작가초대전, 한국문화원
- 1987년 4월 1일, 신명범 흙그림전, 동산방화랑
- 1990년, 90 서울아트페어, 호암갤러리
- 1991년, HIRANO TATSUA GALLERY초대 기획전, 긴좌
- 1994년, HIRANO TATSUA GALLERY초대 기획전, 긴좌
- 1995년, 현대미술 가깝게 이해하기-손에 의한 그림전, 조선일보미술관
- 1995년, 95년을 보내는 서양화11인전, 백송화랑
- 1996년 9월 27일-9월 30일, 코리안 평화미술전 96, 도쿄 니혼바시프라자마무
- 1999년 12월 19일, 흙의 향기전, 가나아트센터
- 수상
- 1961년, 한국미술가협회공모전 특선
- 1962년-1965년, 1968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 196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
작가 소개
신명범(1942- )은 현대 한국화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민화나 선화의 관념적 특성을 작품 속에 다양하게 소화하여 보여주고 있는 양식의 화풍을 다양하게 소화하여 한국적 아름다움과 서구의 현대조형미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독자적 세계를 표현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신명범은 토속적인 우리의 정서와 인간본연의 격정적 감성의 모습을 굵고 힘찬 페인팅 기법과 구성형태로 나타냄으로써 국제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미감이 감지되는 한국적 미의식을 실현해 내고 있는 작가이다. 민화의 형태나 색채미에서 우러나는 한국적 특성과 서체의 유동성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 기세, 부식토의 흔적들에서 엿볼 수 있는 생태적 느낌 등 기호와 빛, 공간이 난무하는 형태와 색의 유희를 잘 묘사한다. 신명범이 처음 이런 양식을 선보였던 1980년도 후반 이런 유형의 작품들은 선이 가늘게 묘사되면서 섬세한 색채가 화면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적 경향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그 후 점차 이런 양식들이 자유분방한 윤곽선과 중후한 색채, 한층 단순해진 조형구성의 형태로 변환되었는데 이 작품은 이러한 변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초기 한국적 조형미를 위주로 한 근원적 표현양식과 전통의 이미지들에서 작업의 느낌과 이미지를 차용했던 작가는 다양한 조형과정과 이미지 작업을 거쳐 이제 동양의 근원적 정서가 내재된 기호 등의 이미지 안에 빛과 색채가 서로 교차하며 새로운 공간적 유희를 만들어내는 입체적 미감의 표현 형식을 추구함으로써 우리 현대화단에서 더욱 그 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명범은 토속적인 우리의 정서와 인간본연의 격정적 감성의 모습을 굵고 힘찬 페인팅 기법과 구성형태로 나타냄으로써 국제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미감이 감지되는 한국적 미의식을 실현해 내고 있는 작가이다. 민화의 형태나 색채미에서 우러나는 한국적 특성과 서체의 유동성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 기세, 부식토의 흔적들에서 엿볼 수 있는 생태적 느낌 등 기호와 빛, 공간이 난무하는 형태와 색의 유희를 잘 묘사한다. 신명범이 처음 이런 양식을 선보였던 1980년도 후반 이런 유형의 작품들은 선이 가늘게 묘사되면서 섬세한 색채가 화면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적 경향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그 후 점차 이런 양식들이 자유분방한 윤곽선과 중후한 색채, 한층 단순해진 조형구성의 형태로 변환되었는데 이 작품은 이러한 변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초기 한국적 조형미를 위주로 한 근원적 표현양식과 전통의 이미지들에서 작업의 느낌과 이미지를 차용했던 작가는 다양한 조형과정과 이미지 작업을 거쳐 이제 동양의 근원적 정서가 내재된 기호 등의 이미지 안에 빛과 색채가 서로 교차하며 새로운 공간적 유희를 만들어내는 입체적 미감의 표현 형식을 추구함으로써 우리 현대화단에서 더욱 그 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