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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광 孫秀光Shon SooKwang
1943 ~ 2002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서라별예술학원 미술학 학사
- 기관 경력
- 1965년-1982년 목우회 이사 및 공모전 심사위원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 1971년-1977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교수
- 1976년-1981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추전작가
- 1977년-1979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
- 1984년 제3회 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1999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 전시
- 1964년, 제2회 신인예술상전, 국립현대미술관
- 1965년-1987년, 목우회전
- 1968년, 대한민국 미술협회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3년, 제1회 신형상전 창립전
- 1975년-1976년, 아시아 현대미술전, 동경 동경도 미술관
- 1975년, 한국 원로 중진작가전
- 1976년-1981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전
- 1976년, 개관기념 초대회화 작가전, 태인 화랑
- 1977년-1978년, 영남 사실작가전, 부산
- 1977년, 30인 신춘 초대전, 갤러리 현대
- 1977년, 한국 현대 미술대전: 서양화, 국립현대미술관
- 1977년, 회화작품전, 대구 현대 화랑
- 1978년-1979년, 미술단체 초대 연립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8년-1994년, 개인전 (5회)
- ...
- 1993년, 제1회 교수신문 전시회
- 1993년, 제2회 오지호 미술상 기념전 초대출품
- 1993년, `93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3년, 엑스포 `93 한국의 풍속화전
- 1993년, `93 서울미술대전
- 1993년, 전관 개관기념 현대미술전, 예술의전당
- 1994년, `94 서울 미술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 1994년, 서울 국제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 1994년, `94 오늘의 한국미술전
- 1995년,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건립기금 조성전
- 1996년, 평택 국제 아트 페스티벌-`96 동방의 등불, 평택 문황예술회관
- 1996년, 현대 리얼리즘으로의 초대전, 포스코 갤러리
- 1997년, 선,화랑 개관 20주년 기념전, 선 화랑
- 1999년, 현대미술 12인 초대전, 예인 화랑
- 등 전시
- 수상
- 1964년, 제2회 신인예술상전 장려상
- 1970년, 제19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문공부 장관상
- 1975년, 제24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문공부 장관상
- 1978년,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추천작가상
- 1980년,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
- 1985년, 선미술상
작가 소개
손수광은 초현실주의(Surrealism)에 영향을 받은 화가로, 정물화와 여인 초상화를 다수 제작하였다. 그의 정물화와 인물화는 이국적인 풍물과 그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사물의 배열로 이질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손수광 회화 속 조형 패턴은 인물, 정물, 풍경과 같은 형상에서 일관되게 지속되었다. 회화에 대한 부단한 천착을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은 현대적 구상 회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되었다. 그의 회화 작품의 ‘대상’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라, 대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생각의 재현이라는 점에서 기존 구상회화와는 다른 변화를 보여왔다. 그 점에 대해 손수광은 “내 그림은 일종의 오브제로서 마음속에 잔재해 있는, 인간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손수광의 회화는 단순히 당대 서양화 전통에 기반한 재현적 구상 회화를 반복하기보다는, 서양화 전통 위에 작가 특유의 인간적 감수성을 강조하는 표현적 형상을 더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그가 주로 다루는 풍경, 누드, 인물은 작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섬세한 뉘앙스가 더해져 표출된다. 그리고 작가가 사용하는 색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담아내는 유용한 수단, 즉 작가가 예민하게 감지한 두렵고 공허한 인간 실체를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손수광 회화 속 조형 패턴은 인물, 정물, 풍경과 같은 형상에서 일관되게 지속되었다. 회화에 대한 부단한 천착을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은 현대적 구상 회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되었다. 그의 회화 작품의 ‘대상’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라, 대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생각의 재현이라는 점에서 기존 구상회화와는 다른 변화를 보여왔다. 그 점에 대해 손수광은 “내 그림은 일종의 오브제로서 마음속에 잔재해 있는, 인간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손수광의 회화는 단순히 당대 서양화 전통에 기반한 재현적 구상 회화를 반복하기보다는, 서양화 전통 위에 작가 특유의 인간적 감수성을 강조하는 표현적 형상을 더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그가 주로 다루는 풍경, 누드, 인물은 작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섬세한 뉘앙스가 더해져 표출된다. 그리고 작가가 사용하는 색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담아내는 유용한 수단, 즉 작가가 예민하게 감지한 두렵고 공허한 인간 실체를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출처/월간미술, 국립현대미술관, 아트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