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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성 설창수 巴城 薛昌洙Seol ChangSoo
1916 ~ 1998
한국
시인
작가약력
- 1916~1998. 시인·언론인.
작가 소개
호는 파성(巴城)이며, 1916년 1월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1937년 진주농업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유학하여 1939년 리쓰메이칸대학 예과를 다니다 중퇴하고, 1942년 니혼대학 법문학부 예술과를 중퇴하였다. 일제에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2년의 옥고를 치렀다. 8·15광복 후 1946년 《경남일보》 주필 겸 사장을 맡았으며, 좌익 문학단체에 대응하는 조선청년문학가협회에 참여하였다. 1947년 동인지 《등불》에 〈창명(滄溟)〉 등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49년 영남예술제(1959년 개천예술제로 변경)를 창시하였으며, 문교부 예술과 과장을 지냈다. 1960년 4·19혁명 직후 총선에서 6년 임기의 참의원에 당선되었으나 5·16군사정변으로 정계를 떠났다. 이후 군사정권과 타협하지 않고 독재타도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1951년 이후 전국을 돌며 223회의 시화전을 열었으며, 1972년 일본에서도 2차례 열었다.
1957년과 1965년, 1975년, 1988년 네 차례 국제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협회 이사장, 1986~1994년 광복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94년 인간 상록수로 추대되었다. 1959년 제1회 눌원문화상을 비롯하여 진주시 문화상, 대통령 표창 독립유공상, 건국훈장 애족상(1990), 은관문화훈장(1990), 예총 예술대상, 향토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짙은 역사의식 속에서 탈(脫)주지주의적 정신주의를 추구하는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시집 《개폐교(開閉橋)》(1950)와 《설창수 시선》(1976), 수필집 《성좌 있는 대륙》(1960), 산문집 《청수헌산고(聽水軒散稿)》 외에 100여 편의 희곡도 남겼다. 1984년 시·수필·희곡 등을 모아 《설창수전집》(6권)이 간행되었다. 1990년 그의 시 정신을 기리는 파성문학상이 제정되어 허유가 첫 수상자가 되었다.
1949년 영남예술제(1959년 개천예술제로 변경)를 창시하였으며, 문교부 예술과 과장을 지냈다. 1960년 4·19혁명 직후 총선에서 6년 임기의 참의원에 당선되었으나 5·16군사정변으로 정계를 떠났다. 이후 군사정권과 타협하지 않고 독재타도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1951년 이후 전국을 돌며 223회의 시화전을 열었으며, 1972년 일본에서도 2차례 열었다.
1957년과 1965년, 1975년, 1988년 네 차례 국제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협회 이사장, 1986~1994년 광복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94년 인간 상록수로 추대되었다. 1959년 제1회 눌원문화상을 비롯하여 진주시 문화상, 대통령 표창 독립유공상, 건국훈장 애족상(1990), 은관문화훈장(1990), 예총 예술대상, 향토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짙은 역사의식 속에서 탈(脫)주지주의적 정신주의를 추구하는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시집 《개폐교(開閉橋)》(1950)와 《설창수 시선》(1976), 수필집 《성좌 있는 대륙》(1960), 산문집 《청수헌산고(聽水軒散稿)》 외에 100여 편의 희곡도 남겼다. 1984년 시·수필·희곡 등을 모아 《설창수전집》(6권)이 간행되었다. 1990년 그의 시 정신을 기리는 파성문학상이 제정되어 허유가 첫 수상자가 되었다.
출처/국어국문학자료사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