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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희 石蘭姬Suk RanHi
1939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홍익대학교 서양화 학사
- 1969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 석판화
- 기관 경력
- 한국미술협회 회원
- 한국판화가협회 회원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 1996년 5월 제15대 대한민국미술대전 양화부문 심사위원
- 1997년 12월-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 전시
- 1962년-1992년, 석란희 개인전 (국내외 20여회)
- 1973년, 공간대상전
- 1976년, 국제판화전
- 1978년, 한국현대미술 20년 동양전
- 1981년, 에든버러 국제판화전
- 1981년, 서울동아국제비엔날레
- 1981년-1987년, 서울국제판화전
- 1982년-1986년, 한국현대미술 20인 여류전
- 1983년, 한국지의 조형전
- 1983년-1992년, 현대미술초대전
- 1984년, 한국여류 7인전
- ...
- 1989년, 한국회화전
- 1989년, 추상작가의 구상전, 에이스아트
- 1990년, 최갤러리 개관미술전, 최갤러리
- 1990년, 예술의전당개관기념전, 예술의전당
- 1991년, 한국현대미술 초대전
- 1992년, 1992년 현대한국회화
- 1993년 3월 27일, 석주미술수상 기념전, 갤러리룩스
- 1994년, 한전프라자갤러리 개관기념초대전
- 모인 갤러리 개관 2주년 기념 Quintet-5인의 조형전
- 1999년, 창작·그 희열전, 갤러리현대
- 2004년 6월 2일-6월 15일, 부드러운 욕망전, 덕원갤러리
- 제26회 카뉴 국제회화전, 현대미술 40년의 얼굴, 호암갤러리
- 청색-또 하나의 정신, 환기미술관
- 한국현대미술모색전, 향원갤러리
- 현대한국회화전, 호암갤러리
- 한국판화전, 국립현대미술관
- 외 다수 전시
- 수상
- 1992년 제4회 석주미술상
- 1999년 4월, 제10회 석주미술상
- 2002년 5월, 제8회 마니프(MANIF) 서울전 대상
- 2005년, 제17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
작가 소개
주로 추상화를 그리는 서양화가 석란희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2005년에는 제17회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였다. 대학 재학 때 개인전을 가질 만큼 재능 있는 학도로 알려졌으며, 졸업 후 파리에 유학하고 귀국해서는 추상화가로서 또는 독특한 판화작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란희는 작가로서 데뷔하던 1960년대 초반부터 자연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추구해왔다. 끝없는 생성과 소멸이 이루어지는 자연이라는 대상을 작가는 자신의 작업 제작 방식으로 옮겨와 드로잉의 요소와 페인팅의 요소를 사용하여, 화면 안에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고 경험한 자연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영향은 작가가 화가로서의 길을 걸었을 시대인 1960년대 우리나라 화단을 휩쓸었던 추상 표현주의 영향을 작가만의 고유한 언어로 체질화한 결과이기도 했다.
그녀의 작품은 항상성(恒常性)을 지니고 있으며 드로잉과 페인팅이라는 두 개념의 공존과 융화가 작품의 구조적 골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그린다’는 개념이 강한 동양의 회화와 ‘칠한다’는 개념이 강한 서양의 회화가 통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그리는 것과 채색하는 것, 두 개념의 공존이 그녀의 작품세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석란희는 화면 가득 무한하게 되풀이되는 움직임을 통해서 무아(無我)의 절대적인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즉 회화의 화면과 그리는 행위를 일체화시키려고 하는 동양적 사유에서 출발한 작업을 전개하였던 것이다.
그녀의 작품은 항상성(恒常性)을 지니고 있으며 드로잉과 페인팅이라는 두 개념의 공존과 융화가 작품의 구조적 골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그린다’는 개념이 강한 동양의 회화와 ‘칠한다’는 개념이 강한 서양의 회화가 통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그리는 것과 채색하는 것, 두 개념의 공존이 그녀의 작품세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석란희는 화면 가득 무한하게 되풀이되는 움직임을 통해서 무아(無我)의 절대적인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즉 회화의 화면과 그리는 행위를 일체화시키려고 하는 동양적 사유에서 출발한 작업을 전개하였던 것이다.
출처/월간미술,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