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조선 후기에 광주목사를 지낸 심공유의 자(字)는 사원(士遠)으로 영조(英祖) 23년(1747) 정묘(丁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1등(一等) 3위로 급제하였다.
현재 경기도 오산시 원동 산42-1번지에 그의 묘와 묘표가 있다. 묘 앞에 놓인 묘표는 1789년(정조 13) 조성된 것으로, 전체 높이 239cm, 비신 높이 147cm·폭 55.5cm·두께 22.5cm에 이른다. 비문은 정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병모(李秉模 1742~1806)가 지었고, 글씨는 아들 심상조(沈象祚 1768~1815), 전액은 삼정승을 두루 지낸 종손 심상규(沈象奎 1766~1838)가 썼다. 그밖에 정조 때의 분묘 석물 양식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상석(가로 142cm·세로 92cm·높이 45.5cm), 향로석(가로 38cm·세로 33cm·높이 45cm), 고석 1쌍(높이 36cm·폭 42cm), 망주석 1쌍(높이 172cm·폭 35cm) 등의 석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출처/두산백과
작가의 경매 작품
제 59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