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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베르네-봉포르 Robert Vernet-Bonfort

1934 ~ 2017

프랑스

서양화·판화

작가약력

작가 소개

1934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로베르 베르네-봉포르(Robert Vernet-Bonfort)는 어린 시절의 병으로 청각을 잃었고 외부 세계의 침묵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각 예술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시각적 언어를 통해 정교한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그는 1948년부터 1957년까지 마르세유의 국립미술학교(école des Beaux-Arts)에서 공부했다. 195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찬사를 받은 베르네-봉포르의 작품은 고전과 현대의 기법이 교차하는 강렬한 개인적 감성을 보여줬다. 학업을 마친 베르네-봉포르는 그가 받은 첫 번째 상인 프리 클라베리(Prix Claverie)를 수상했고, 그 해에 마르세유의 갤러리 레불(Galerie Reboul)에서의 첫 전시회가 열렸다.
그 후 10년 동안 베르네-봉포르는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서 전시회를 열며 지중해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유엔 예술상(Prix de l’U.N.A.M.)과 다른 지역 상들을 포함하여 많은 상의 수상을 비롯한 많은 명예를 얻었다. 1964년 런던의 매든 갤러리에서 성공적인 전시회를 연 후, 그는 엘리자베스 T. 그린실즈 재단(Elizabeth T. Greenshields Foundation)에서 그레이트 어워드를 수상하여 미국에서 1년 동안 유급 연구를 할 수 있었다. 베르네-봉포르는 자신의 예술적 평가 기준과 영향을 18세기 서적 일러스트레이터 앙투안 음블로(Antoine Humblot, 1758년 사망), 피규라티브 조각가 조지 우도(George Oudot, 1928년 출생), 그리고 유명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로 꼽는다. 그는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의 시골과 해양 경관에서 볼 수 있는 감각적인 색채와 강렬한 대조가 지배적인 프랑스 프로방스 회화 양식인 현대 마르세유 학파(Modern School of Marseille)에 속한다고 인정받았다. 이 절충적인 팔레트는 양식화된 사실주의로 가장 잘 표현되는 그의 기법에 반영되어 있다.
출처/Artnet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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