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 Service
- 작가검색
작가 소개
곽계정은 일찍부터 그 활동 무대가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인도, 소련,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국과 일본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이었던 작가다. 조형세계의 영역도 그에 못지않게 넓어 목공예, 왕골공예, 염색, 종이공예, 동벽화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창조력을 보여줘 왔던 작가다.
지극히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소재를 그는 세련된 감성과 기술로 새롭게 창조해낸다. 그는 거침없이 나무·구리·유리·종이·세라믹 등의 다양한 재료들과 콜라쥬·핸드페인팅·판화·조각·회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법들을 편력해왔다. 그 편력의 자유분방함과 함께 그의 작품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색채의 대비이다.
그는 오리와 개구리를 즐겨 소재로 사용하는데, 동벽화와 나무 조각 위에 독특한 콜라쥬와 핸드페인팅 등의 입김을 받고 생생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 곽계정은 여신인 것 같기도 하고 무당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생생히 살아남은 리얼리즘인 살아남이 아니라 보는 이를 영원으로라도 이끌 듯 고요하게 하는 설화적·우화적 살아남이다.
영원히 젊은 예술가 곽계정은 이렇게 조형미술 전반에 걸치는 분야에서 그의 감성과 지성과 치성을 총동원하여 오리와 개구리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지극히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소재를 그는 세련된 감성과 기술로 새롭게 창조해낸다. 그는 거침없이 나무·구리·유리·종이·세라믹 등의 다양한 재료들과 콜라쥬·핸드페인팅·판화·조각·회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법들을 편력해왔다. 그 편력의 자유분방함과 함께 그의 작품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색채의 대비이다.
그는 오리와 개구리를 즐겨 소재로 사용하는데, 동벽화와 나무 조각 위에 독특한 콜라쥬와 핸드페인팅 등의 입김을 받고 생생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 곽계정은 여신인 것 같기도 하고 무당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생생히 살아남은 리얼리즘인 살아남이 아니라 보는 이를 영원으로라도 이끌 듯 고요하게 하는 설화적·우화적 살아남이다.
영원히 젊은 예술가 곽계정은 이렇게 조형미술 전반에 걸치는 분야에서 그의 감성과 지성과 치성을 총동원하여 오리와 개구리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월간미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