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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능 김상집 士能 金尙集Kim SangJip

1723 ~ ?

조선

작가약력

  • 1723(경종 3)∼? 조선 후기의 문신.

작가 소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사능(士能). 아버지는 김시석(金始錫)이며, 첨지중추부사 김시영(金始煐)에게 입양되었다.
1755년(영조 31)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 사관(史官)을 거쳐 1761년 정언(正言)이 되고, 이듬해 김상숙(金相肅)·유한길(兪漢吉) 등을 탄핵하였다.
1763년 3월에는 송명흠사건(宋明欽事件)으로 홍양한(洪良漢)과 함께 삭직되었다. 정언으로 있을 때 경현당(景賢堂)의 문신 제술에서 장원하여 문명을 떨쳤다. 1763년 경기도·강원도의 암행어사를 지냈는데, 강원도어사로 있을 때는 영남과 호남의 곡식을 옮겨다가 6읍의 백성을 진휼하기도 하였다.
1766년 부수찬(副修撰)·교리(校理)·헌납(獻納)을 역임하고, 1771년 필선(弼善)·장령(掌令)·수찬(修撰)을 거쳐 이듬해 이조참의·승지를 지냈으며, 1773년에 대사간에 올랐다. 1784년(정조 8) 이조판서로 사은 겸 진주부사(謝恩兼陳奏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대사헌·형조판서에 올랐다. 1787년에는 경상도관찰사로서 화전(火田)이 늘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책임으로 한때 파직되었다가, 다시 한성부판윤을 거쳐 병조·공조·예조의 판서와 우참찬을 지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의 경매 작품

제 52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