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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 민영기 素崗 閔泳麒Min YeongGi

1947 ~

한국

도예

작가약력

  • 1947년, 경남 산청군 출생
  • 1969년, 부산 동아대학교 졸업
  • 1973년 3월 1일, 문공부 추천일본 13대 나카사토 타로우에몬(中里 太郞右衛門, 1923-2009)으로부터 사사
  • 1979년 8월, 산청요 제작
  • 1983년, 제 13회 경남 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 1983년, 제 13회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 상공부 장관상
  • 1984년 10월, 제 1회 개인전 서울롯데미술관
  • 1985년 3월, 경주 박물관 경남 문화재 관리국서부경남 도요지 발굴조사
  • 1986년, 익산일보 10인전 초대 출품
  • 1990년 8월, 일본 하야시야 세이조(林屋 晴三, 1928-2017)로부터 다완 지도 사사 다완 제작 입문
  • 1991년 6월, 한국 현대도예 유럽(스웨덴, 영구, 독일, 프랑스)순회전 출품(해외 공보판 주최)
  • 1993년 7월, 93 대전 EXPO 임란 400주년 한국의 도자기 비교 귀향전
  • 1996년 5월, 井戶다완 개인전(일본 동경 壺中居 화랑)

작가 소개

소강 민영기는 1946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민영기는 일본에서 도예에 입문했다. 1973년 문공부 추천으로 일본으로 가 인간 국보에 오른 나카사토 타로우에몬(中里 太郞右衛門, 1923-2009)의 문하에서 도예를 시작했다. 이후 하야시야 세이조(林屋 晴三, 1928-2017) 전 도쿄국립박물관장의 배려로 조선시대 전래품으로 일본에서 국보급 대우를 받는 20여 점의 다완들을 직접 만져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조언에 힘입어 꾸준히 도예의 길로 정진해 왔다. 민영기는 한국과 일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그가 만드는 찻사발은 이미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다. 그가 만든 사발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찻그릇으로 극찬 받는 이유는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우리 선조들의 혼이 깃든 사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왔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일본에서 조선시대 도공이 만든 찻그릇을 접한 뒤 5년 동안 하루에 300개가 넘는 찻그릇을 만들고 부수며 복원에 매달렸다. 그렇게 부활시킨 민영기의 조선 찻사발은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차 문화를 ‘다도’라 부르며 발전시켜온 일본인들이 그의 작품을 높게 평가한다. 그중에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전 총리도 있다. 호소카와 총리는 그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출처/부산보건대학교, 경남신문

작가의 경매 작품

제 52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