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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문계수 一汕 文桂洙Moon KyuSoo

1921 ~ 2011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오사카미술연구소 수학
  • 경력 사항
  • 토우회 창립회원
  • 삼천포여중·마산 제일중 미술과 교사
  • 등 역임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08, 미수기념전, 롯데화랑
  • 단체전
  • 1980, 작가단체연립전, 문예진흥원
  • 1987, 부산회화구상작가 33인전
  • 1988, 대만역사박물관초청전
  • 1988, 서울올림픽:한국현대미술전
  • 1989, 영·호남미술교류전
  • 2004, 색과 공간전, 부산아트갤러리
  • 2008, 열매회정기전, 자미원갤러리
  • 2009, 원로작가초대전, 부미아트홀
  • 등 전시

작가 소개

문계수는 1921년 남해 읍내에서 태어나 남해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가 받은 정규교육은 이것이 전부로 화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안고서 14세의 나이에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1939년부터 일본 오사카 미술연구소 서양화과 2년 과정을 마쳤고, 연구소에서 지도 조교 생활을 했다. 1945년에 광복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진주에서 미술학원을 개원하게 되고, 그곳에서 매선 황영두(梅仙 黃永斗, 1881~1957)에게서 사군자를 배우며 ‘일산(一汕)’이라는 아호와 낙관을 받았다. 1948년 봄에 가족과 함께 서울로 상경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삼천포로 낙향하여 1952년부터 삼천포여자중학교 미술교사로 부임하였다. 1957년 삼천포 황혼다방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1967년에 부산으로 옮겨 경제활동을 하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김해 주촌면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이후 여생을 그림과 함께 보냈다.
문계수는 농악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농악을 연주하는 이들의 역동적인 몸동작과 몸부림을 통해 서민들의 신명과 애환을 표현하였다. 문계수에게 농악은 마치 자신의 생명처럼 두드려보고 만져보는 물체와 같았고, 아름답고 경쾌한 소리를 듣는 삶과도 같았다. 한국화에 서양화를 더해 입체감을 부여하면서 한국의 전통성을 인용하고 그 의지를 강조하는 그림, 다시 말해 전통의 기법을 탈피하여 자신만의 창조적 기법을 마련하여 그림에 혼과 소리를 불어 넣었다.
문계수는 군록회, 열매전, 부산창작미술협회 회원이였으며, 부산미술화단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출처/김달진미술연구소,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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