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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 정규영 韓齋 鄭奎榮Jeong GyuYeong

1860 ~ 1921

조선

작가약력

  • 1860(철종 11)∼1921. 조선 말기의 유학자.

작가 소개

자는 치형(致亨)이고, 호는 한재(韓齋)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고, 경상남도 하동군 대현리(大峴里)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만포(晩圃) 정달진(鄭達晉), 증조부는 경재(警齋) 정익헌(鄭益獻), 조부는 정재환(鄭載煥)이다. 부친은 정원휘(鄭元暉)이다. 모친은 하진흡(河鎭洽)의 딸 진양하씨(晉陽河氏)이다. 부인 조씨(趙氏)는 죽하(竹下) 조용주(趙鏞周)의 딸이다.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러워 효행을 한 연후에 여력이 남으면 배움에 임했다.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6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는데 장례에 모인 사람이 수천 명이었다.
슬하에 2남 4녀를 두었다. 2남은 정재완(鄭在涴)‧정재기(鄭在淇)이고, 딸은 강도현(姜道鉉)‧이회근(李晦根)‧정원현(鄭元鉉)‧이인근(李人根)에게 출가 시켰다. 묘소는 대현리 반송정(盤松亭)에 있다.
그의 문집 『한재집(韓齋集)』에는 김수(金銖)의 서문과 맏아들 정재완의 후지(後識)가 붙어 있다. 주목할 작품으로 「완도기행(莞島紀行)」과 「부산기행(釜山紀行)」 등이 있으며, 「십국(十菊)」‧「십수화(十樹花)」‧「십훼화(十卉花)」‧「십과(十果)」‧「십목(十木)」‧「십기용(十器用)」‧「십축(十畜)」‧「십조(十鳥)」‧「십충(十蟲)」‧「십탄충(十憚蟲)」 등 사물(事物)을 종류별로 읊은 시가 많이 보인다. 부록(附錄)에는 그의 행장(行狀)과 묘갈명(墓碣銘)을 비롯하여 집안의 효행사실(孝行事實) 등이 실려 있다.
출처/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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