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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에드가 플렌스는 1977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대에 주된 영향을 받았다. 1980년대는 세계 자본주의의 성장, 대중 매체의 확산, 빈부격차의 심화와 일렉트로닉 팝과 힙합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음악과 패션 감각 등 문화적으로 격동의 시기였다. 이 시기에 성장한 예술가들은 이러한 문화적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 기근과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로 상징되는 냉전의 종식으로 특징지어지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10년이었기에 문화와 함께 다양한 사상의 발전이 동반됐다. 이런 시기를 함께한 예술가 세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잘 알려진 신표현주의(Neo-Expressionism)로 대표된다.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외르크 이멘도르프(Jörg Immendorf), 엔조 쿠치(Enzo Cucchi), 프란체스코 클레멘테(Francesco Clemente), 줄리안 슈나벨(Julian Schnabel)과 같은 예술가들은 거리 예술과 그래피티 운동을 설립한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키스 헤링(Keith Haring), 케니 샤프(Kenny Scharf)와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었고, 에드가 플랜스는 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히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드가 플랜스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스타일과 표현주의 요소를 다루며, 키스 헤링의 낙서 위로부터 직관적인 낙서를 끌어낸다. 그는 만화에 나오는 미키 마우스와 같은 큰 귀를 가진 쥐 모양의 모자를 쓴 어린이 모습을 한 케릭터들을 주된 소재로 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붓놀림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현재 스페인 히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드가 플랜스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스타일과 표현주의 요소를 다루며, 키스 헤링의 낙서 위로부터 직관적인 낙서를 끌어낸다. 그는 만화에 나오는 미키 마우스와 같은 큰 귀를 가진 쥐 모양의 모자를 쓴 어린이 모습을 한 케릭터들을 주된 소재로 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붓놀림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출처/ALMINE RECH, ArtLan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