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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타 치하루 塩田 千春Shiota Chiharu
1972 ~
일본
설치미술·판화
작가약력
작가 소개
1972년 오사카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시오타 치하루는 교토 세이카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독일 함부르크 조형대학에 진학하고 브라운슈바이크 예술대학에서 러시아 출신의 퍼포먼스 작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밑에서 퍼포먼스를 공부한 뒤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독일 작가 레베카 호른의 제자로 수학했다.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마주하여 「삶이란 무엇인가」, 「존재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그 장소나 물건에 깃든 기억 같은 부재중의 존재감을 실에서 뽑아 대규모 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입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시오타의 초기퍼포먼스 작업들은 그의 스승인 마리나와 레베카의 영향을 받아 신체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룬다. 시오타는 졸업 후에도 독일에서 생활하며 유럽, 아시아, 미주 등의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시오타 치하루는 인간의 유한함과 그에 따르는 불안한 내면을 작업의 소재로 삼고 있다. 그는 경험의 파편들 속에서 느낀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드로잉, 설치와 퍼포먼스까지 하나의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미술을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시오타를 대표하는 연작 중 하나는 인간의 혈관을 형상화 한 실 타래를 공간 전체에 설치한 작업이다. 한 공간에 마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실을 통해 시오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뿐 아니라, 실존을 향한 탐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또한 이 실들은 내면에서 서로 관계되는 수많은 생각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과 관계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오타는 실을 활용한 작업과 더불어 세포를 연상시키는 조각들, 그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하여 존재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2008년 예술 선장 문부 과학 대신 신인상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일본관 대표 작가로 선출됐다. 모리 미술관(2019),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2018), 요크셔 조각 공원(2018), K21- 노르트라인 - 베스트 팔렌 주립 미술관(2016), 고치 현립 미술관(2013), 마루가메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 미술관(2012), 국립 국제 미술관(오사카, 2008)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 외에 시드니 비엔날레(2016), 세토우치 국제예술제(2010), 키예프 국제 현대미술 비엔날레(2012) 요코하마 트리엔날레(2001) 등의 국제 전시회에도 다수 참가하였다.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마주하여 「삶이란 무엇인가」, 「존재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그 장소나 물건에 깃든 기억 같은 부재중의 존재감을 실에서 뽑아 대규모 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입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시오타의 초기퍼포먼스 작업들은 그의 스승인 마리나와 레베카의 영향을 받아 신체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룬다. 시오타는 졸업 후에도 독일에서 생활하며 유럽, 아시아, 미주 등의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시오타 치하루는 인간의 유한함과 그에 따르는 불안한 내면을 작업의 소재로 삼고 있다. 그는 경험의 파편들 속에서 느낀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드로잉, 설치와 퍼포먼스까지 하나의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미술을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시오타를 대표하는 연작 중 하나는 인간의 혈관을 형상화 한 실 타래를 공간 전체에 설치한 작업이다. 한 공간에 마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실을 통해 시오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뿐 아니라, 실존을 향한 탐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또한 이 실들은 내면에서 서로 관계되는 수많은 생각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과 관계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오타는 실을 활용한 작업과 더불어 세포를 연상시키는 조각들, 그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일상적인 소품을 활용하여 존재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2008년 예술 선장 문부 과학 대신 신인상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일본관 대표 작가로 선출됐다. 모리 미술관(2019),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2018), 요크셔 조각 공원(2018), K21- 노르트라인 - 베스트 팔렌 주립 미술관(2016), 고치 현립 미술관(2013), 마루가메 이노쿠마 겐이치로 현대 미술관(2012), 국립 국제 미술관(오사카, 2008)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 외에 시드니 비엔날레(2016), 세토우치 국제예술제(2010), 키예프 국제 현대미술 비엔날레(2012) 요코하마 트리엔날레(2001) 등의 국제 전시회에도 다수 참가하였다.
출처/CHIHARU SHIOTA-塩田千春 Homepage, 가나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