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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토시카타 水野 年方Mizuno Toshikata

1866 ~ 1908

일본

판화

작가약력

  • 1866(케이오 2)~1908(메이지 41). 메이지 시대 우키요에(浮世繪) 화가.

작가 소개

츠키오카 요시토시(月岡 芳年, 1839~1892)의 문인. 원래의 성은 노나카(野中), 통칭은 구지로(粂次郎) 또는 구자부로(粂三郎). 응재(応斎), 초설(蕉雪)이라 한다. 칸다히가시 콘야쵸(神田東紺屋町)에 사는 미장이 토우료·노나카 키치고로의 장남으로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그림을 좋아해, 아버지의 일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직장에 가서 흙 반죽을 하는 중에, 회반죽에 코테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다 주변의 권유로 그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인정받았다.
1879년(메이지 12년) 14세에 츠키오카 요시토시에 입문해 우키요에를 배운다. 그 후 생활을 위해 한때 스즈키 가코(鈴木 鵞湖, 1816~1870) 문하의 야마다 야나기토(山田 柳塘)에게 도기화를 배웠으며, 사쓰마 도기화 공장 가미무라 가문의 직공장으로 일했 다. 16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도자기의 밑그림이나 전단화를 그려 자립했다.
1882년(메이지 15년) 츠키오카 요시토시가 사회적 평가가 높아질 때 쯤 다시 요시토시를 사사하며 성을 미즈노로 바꿨다. 1884년(메이지 17년)에 데뷔하여 무사 그림 등을 다뤘다. 1886년(메이지 19년) 무렵부터는 「야마토 신문」에 삽화를 그려 이름을 날린다. 23세 무렵에는 일본청년회화협회에 출품해 인정을 받았고 시바타 요시슈(柴田芳洲)에게 남화를 배웠다.
1895년(메이지 28년) 창간의 「문예구락부」에서는 13년간에 52매의 책머리를 그려, 많은 문학 소설의 단행본에도 삽화를 실을 수 있는 등, 오가타 츠키요시와 대등한 인기 삽화화가가 된다. 마침 일본 출판업계가 발흥하는 시기와 겹쳐 만화 삽화의 평판에 따라 판매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작화의 의뢰가 끊이지 않았다. 현대미인 시리즈 외에 풍속화를 많이 그렸으며 기존 양식과는 다른 온화하고 기품 있는 독자적인 풍속화를 내세웠다. 역사인물화가로 활동하였고, 1898년(메이지 31년) 일본미술협회의 일본화회 결성에 참여하여, 일본화회 평의원이 되었다. 같은 해, 일본 미술원의 창설에도 참가, 특별 찬조원이 되었다. 이후 각종 전람회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향년 43세에 과로로 사망했다.
문하에 미인화가와 우키요에 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자를 두었고 제자이자 후처였던 미즈노 히데카타(水野 秀方)는 토시카타의 삽화 밑그림, 교정쇄, 장서, 우키요에 컬렉션을 제국도서관에 기증하여 현재 국립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출처/Wikipedia, 朝日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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