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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 김진영 吾無 金鎭榮Kim JinYeong

1932 ~ 2004

한국

한국화·공예

작가약력

작가 소개

1932년 전라북도 정읍군 칠보면에서 출생. 호는 오무(吾無). 칠보국민학교와 신태인상고를 졸업한 후 칠보발전소 부속병원에서 근무한 것을 인연으로 전주도립병원에서 3년, 그리고 임실보건소에서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10여 년간을 근무했다.
보건소에 몸담으며 취미삼아 서예와 목각을 시작한 김진영은 미술인들로 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33세 때 강원도 속초로 자리를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목공예에 정진하게 된다. 이후 속초에서 15년간 살면서 3번의 목각 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후 1979년 김제로 터전을 옮겨 둥지를 틀었다. 김제에 정착한 김진영은 23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2001년에는 김제시 교동에 ‘한·중·일 민속박물관’을 건립하여, 20여 년간 중국과 일본 등지를 드나들며 수집한 4천여 점의 희귀한 민속공예품을 전시해 청소년들에게 동아시아 삼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는 산 교과서 역할을 하는데 앞장섰다.
김진영은 속초시 예총 상임이사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속초시 서예 연구 회장, 문화원 이사, 속초 KBS 자문위원을 지냈다.  또한 관동대학교에 교수로 초빙돼 한동안 학생들에게 한국화에 대한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불교회관건립 전시회, KBS 독립기념관건립 전시회, 청소년도화관건립 전시회 등에 출품,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이바지 해 전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전북향토인물사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왕성한 활동은 일본에까지 알려져 일본 동경신문에 당당히 한국 예술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예술 활동에서는 각종 대회의 조각부문에서 다수의 입선과 특선으로 입상하고 사회복지사업유공자로 다양한 표창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인물백인선에 수록되는 등 문화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출처/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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