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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조재익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와 동대학원 졸업하였으며, 1992년 문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조재익의 작품구성에 대한 의지는 고전에 나오는 경구들을 음미하고 그것을 재구성한, 자신의 가슴에서 용해되어 나오는 감정에서 출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중심의 상실, 자아의 상실이라는 것을 말하려고 의도한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을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살피면서 진정한 자유와 실존을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또한 그의 작품은 하나인 단속적인 선은 두꺼운 마티에르와 함께 화면 전체를 하나의 리듬을 만들어 낸다. 그 리듬은 경쾌한 이미지나 또는 경박하게 흐르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고 조용하게 다소는 경직된 듯이 흐르고 있다. 이는 각자 자신의 성격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째든 이러한 요소들은 그가 취하고 있는 테마와 적절하게 융화되고 있는 것이다.
조재익의 작품구성에 대한 의지는 고전에 나오는 경구들을 음미하고 그것을 재구성한, 자신의 가슴에서 용해되어 나오는 감정에서 출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중심의 상실, 자아의 상실이라는 것을 말하려고 의도한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을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살피면서 진정한 자유와 실존을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또한 그의 작품은 하나인 단속적인 선은 두꺼운 마티에르와 함께 화면 전체를 하나의 리듬을 만들어 낸다. 그 리듬은 경쾌한 이미지나 또는 경박하게 흐르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고 조용하게 다소는 경직된 듯이 흐르고 있다. 이는 각자 자신의 성격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째든 이러한 요소들은 그가 취하고 있는 테마와 적절하게 융화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