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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년 김준영 石年 金準榮Kim JunYeong

1842 ~ ?

조선

한국화

작가약력

  • 1842(헌종 8)~미상. 조선 후기의 화가.

작가 소개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치규(致規), 호는 석년(石年). 화원 석신(碩臣)의 증손이며, 벼슬은 감찰(監察)을 지냈다.
서예가 김석준(金奭準)은 그를 위하여 이렇게 말했다. “맑고도 여위어 흰 학과 같고 쌍절(雙絶)을 지닌 특별한 재주로세. 중국에 마음맞는 벗이 많아서 해마다 편지가 오고갔었네. 요즈음에는 산수에 낙을 붙이어 숭악산(崧嶽山)에 서실을 지었다 하네.”라는 시를 읊기도 하였다. 산수와 절지(折枝)를 잘 그리고 글씨에 능하였다 하나, 형식화된 남종화풍(南宗畫風)으로 그려진 산수화가 주로 전한다.
대표작으로는 1865년(고종 2)에 그린 「구로고회도(九老高會圖)」(개인 소장)를 꼽을 수 있는데, 산뜻한 필묵법(筆墨法) 등이 청대(淸代) 문인화가 주학년(朱鶴年)의 화풍을 연상시키며, 또한 이용림(李用霖)의 「청설연음도(聽雪聯唫圖)」(개인 소장)와도 상통된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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