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 스님은 1974년 벽파 스님을 은사로 부산 범어사에서 출가하여 범어사 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 1995년 여여선원의 모태인 보현선원을 개원했고, 2000년 부산시청 바로 옆에 부산불교회관을 건립, 여여선원을 이전 개원했다.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 부산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재)보현도량 및 보현장학회 이사장, (사)참여불교운동본부 상임대표, 공동선실천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대한불교교사대학 학장, 부산 여여선원 주지, 밀양 여여정사 회주 등을 맡았다. 2008년에 범어사(梵魚寺) 제23대 주지에 선출됐다. 조계종 총무원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출처/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