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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 김중현 鐵馬 金重鉉Kim JungHyun

1901 ~ 1953

한국

한국화·서양화

작가약력

  • 1901∼1953. 한국화·서양화가.
  • 기관 경력
  • 1945년 조선미술건설본부위원 1946년 조선상업미술가협회 회장
  • 1949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공예부 심사위원
  • 서울 대동상업학교, 대신상업학교 미술교사
  • 전시
  • 1954년, 3인 유작전: 구본웅 김중현 이인성, 천일 화랑
  • 1959년, 유작전, 문총 회관
  • 1992년, 한국 근대미술 명품전, 호암갤러리
  • 1997년-1998년, 한국 근대미술: 유화-근대를 보는 눈, 국립현대미술관
  • 1998년, 한국 근대미술: 수묵, 채색화-근대를 보는 눈, 국립현대미술관
  • 수상
  • 1924년-1943년, 조선 미술전람회 입선
  • 1930년-1936년, 조선 미술전람회 특선

작가 소개

서울 출신. 호는 철마(鐵馬), 초호는 유원(幽園). 1919년에 중학교 과정이던 경성성애학교(京城聖愛學校)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으로 미술학교 유학을 못한 채 직장생활을 하면서 독학으로 양화가의 길을 개척하였다.
서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중현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차 차장 및 점원 등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다, 1925년 무렵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 하천계에 취직하여 제도업무를 맡으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려 조선미술전람회에 매해 거르지 않고 출품을 하였다. 1925년「풍경」이 입선한 것을 비롯하여 1938년까지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면서 양화계에서의 위치를 굳혔다. 초기 작품은 소박한 기법의 자연풍경과 인물상 및 정물이었으나,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서민계층 삶과 풍속적인 정경을 주제로 한 토속적인 표현으로 독자성을 나타냈다. 당시 양화계에서 인물 중심의 풍속화가로 유일한 존재였다.
1936년부터 1940년까지는 먹, 붓과 전통적인 채색기법으로 민족사회의 현실적인 생활상을 그린 작품을 유화와 병행하여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하는 양면성을 보였다. 1930년 무렵부터는 서화협회전람회에도 참가하여 유화와 전통회화를 같이 출품하였다.
한편 생계를 위하여 직장에서 도안과 포스터 등의 디자인 그림도 그리게 되어 광복 직후에는 조선상업미술가협회를 조직하여 회장직을 맡았고, 서울의 대동상업학교와 대신상업학교에서 미술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해방 뒤 1946년 조선상업미술가협회 회장으로 뽑혔으며 194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시작되자 공예부의 추천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1953년 휴전 직후 죽을 때까지 서울신문사에서 촉탁생활을 하였다. 현존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무녀도」(1941)와 「농악놀이」(1941)가 있다.
1954년천일화랑에서 『3인 유작전-이인성․구본웅․김중현』이 열렸으며, 1959년에는 문총회관에서 유작전이 개최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월간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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