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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 이영익 信齋 李令翊Lee YeongIk

1740 ~ ?

조선

작가약력

  • 1740(영조 16)∼? 조선 후기의 학자.

작가 소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유공(幼公), 호는 신재(信齋). 덕천군(德泉君)후생(厚生)의 후손으로, 양명학자이며 서예가로 유명한 광사(匡師)의 아들이며, 『연려실기술』의 저자인 긍익(肯翊)의 아우이다.
아버지에게서 가학(家學)으로 학문을 전수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양명학의 사상적 체계를 이룩한 정제두(鄭齊斗)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그의 집안은 학문과 벼슬이 계속된 가문이었으나 여러 대에 걸쳐 당색이 소론에 속하여 있었으므로 노소당쟁에 휘말려 할아버지 진검(眞儉)과 아버지 등이 유배되어 죽는 등 연속적으로 수난을 당하였다.
따라서, 그는 일찍이 벼슬을 단념하고 오직 학문연구에 몰두하였다. 시와 음악 및 서화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었다. 또한 재종제 충익(忠翊)과 서찰을 주고받으며 경학(經學)에 관하여 양명학적 관점에서 토론을 벌였고, 정동유(鄭東兪)·신대우(申大雨)·유혼(柳混) 등과도 교유하였다. 저서로 『신재집』 2책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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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여름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