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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무용 沈無用Sim MuYong

1943 ~

한국

서화·전각

작가약력

작가 소개

심무용은 1943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났다. 본가는 경남 김해 대저이다. 15세 되던 해에 진주 의곡사에서 삼락자(三樂子) 석정(石鼎) 스님 상좌로 출가했다. 심무용은 석정 스님에게서 서화를 공부했고 운여 김광업(雲如 金廣業)에게서 전각과 갑골문을 배우고 익혔다. 석정 스님은 불화장(佛畵匠)으로 유명한 스님이고, 운여 김광업은 전각과 고서화에 해박한 식견을 지녔었다.
심무용은 1979년 산문을 나와 속세에 몸을 담고 있지만 그의 사상과 창작정신은 두 스승을 닮아 세연(世緣)에 얽매이거나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다. ‘처염상정(處染常淨,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 한다)’이란 말은 그에게 딱 맞는 말이다. 그는 세속에 있으면서도 어느 출가 수행자 못지않은 수행정신과 깐깐한 성정으로 살고 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들은 깊은 불심을 담은 창작으로 표출되고 있다.
1969년 그의 나이 26세 때 ‘전각 반야심경’을 제작한 이래 지금까지 금강경, 법성게, 신심명 등의 전각작품들을 내보였다. 개인전과 초대전도 30여회에 이르며 박물관이나 사찰에 영구 전시된 작품도 많다. 보성 한국차 박물관, 한국표준협회 오산연구원, 통도사 범어사 성보박물관 영구 전시를 비롯해 통도사 월하 스님 노천 묵적집을 편집 출간했다. 근래에도 범어사 수불스님 주지 취임 후 천왕문, 불이문 주련과 보제루의 ‘금강계단’ 현판을 큰 글체로 보수했고 일주문과 선방, 청풍당, 성적당(惺寂堂)의 현판도 그의 솜씨로 다시 했다.
출처/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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