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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정연교 南泉 鄭連敎Jeong YeonGyo

1945 ~

한국

서화

작가약력

  • 학력
  •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 기관 경력
  • 미술협회 회원
  • 서예대전 심사위원
  • 전라북도전 심사위원
  •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객원교수
  •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부 서예전공 객원교수
  • 전시
  • 미술대전 5회
  • 목우회공모전
  • 지방작가초대전
  • 1999년 2월 9일, 한국문인화가 20인초대전, 도올아트센터
  • 1999년 9월 6일-9월 10일, 남천 사군자 회원전, 세종문화회관
  • 수상
  • 198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 문예진흥원장상
  • 동아미술제 특선
  • 원곡서예상

작가 소개

남천 정연교는 1945년 군산 옥구에서 정복연 씨와 조정례 여사의 5남 1녀 가운데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동양화가이면서 중학교 미술교사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미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의 부친은 김우범과 황용하의 문하에서 그림 공부를 한 동양화가로서 팔도에 병풍을 팔정도로 이름 있는 작가였다. 유아기부터 집에서 가학으로 시작한 그림공부는 스케치와 사군자를 넘나들며 꾸준히 계속되었다. 정연교의 여동생도 현직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고 있고, 그의 아들 역시 원광대학교 서예과에 재학하고 있으니 3대째 가학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방학을 이용해 이당 김은호를 찾아 화조를 배우기도 하였고, 전문적인 서화공부는 30대 후반에 이르러 남정 최정균의 문하에 입문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서예와 문인화를 동시에 익혀나가면서 체본에 의지하기보다 공부한 내용을 점검받고 교정해 나가면서 예술혼과 실기능력을 전수 받았다. 또 전문적인 작가로서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미술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전주대학교에서 미술교육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만학으로 마치기도 하였다.
80년대 초반에 미술대전에서 여러 번 입상하였는데 88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공모전을 마쳤고, 80년대 초반부터 군산에서 남천사군자연구실을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동안 작가활동을 하면서 사군자 위주의 작품을 발표해왔는데 그 이유는 문인화의 본령이 여기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이미 화조와 인물까지 공부하였으나 공필의 정물화보다 일기가성으로 이루어지는 문인화의 매력만큼 마음을 끌지 못하였고, 어설픈 작품으로 이것저것 잘 할 수 있다는 만용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과 감상자들을 미혹시키지 않겠다는 프로작가로서의 의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출처/월간미술, 서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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