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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규 李南奎Ri NamKyu

1931 ~ 1993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53년 공주사범대학 국문학과 학사
  • 1957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 기관 경력
  • 1970년 공주사범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 1990년 가톨릭미술가협회 회장
  • 전시
  • 1968년, 5인 작가전(조영동, 이민희, 이지휘, 최종태)
  • 1968년, 서울 2인전(이남규, 조영동)
  • 1970년, 개인전, 파리 오파베 화랑
  • 1970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상파울로
  • 1970년-1990년, 가톨릭 미술협회전
  • 1970년-1977년, `70, `77 아시아 현대미술전, 동경 동경도 미술관
  • 1970년, 개인전, 중앙공보관
  • 1971년-1986년, 창작미술협회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1년-1979년, 서울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 1972년-1976년, 한일 미술 교류전, 미술회관, 후쿠오카시 미술관
  • 1975년, 한국 원로 중진작가 초대전, 중앙공보관
  • 1975년-1980년, 서울, 강원 현대미술제
  • 1977년, 개인전, 선 화랑
  • 1979년, 개인전, 한국 화랑
  • 1980년, 한국 판화 드로잉 대전, 현대 미술관
  • 1980년-1989년, 오늘의 작가전, 미술회관
  • 1981년, 한국미술 `81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2년-1990년, 한국 현대작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3년, 한불 미술전, 동덕 미술관
  • 1984년, 현대 종교미술 국제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4년, 한국 종교 미술전, 로마
  • 1985년, 아시아 국제미술 전람회, 국립현대미술관
  • 1985년, 오늘의 작가전, 가야 화랑
  • 1985년, 개인전, 서울 미술관
  • 1986년,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 1986년, 창작미술협회 30주년 초대전, 문예진흥원 미술관
  • 1987년, 5인작가 초대전, 사뽀로 대동 미술관
  • 1987년, SIAC 대전, 로마 스테파노 토론토 성당
  • 1987년, 화랑미술제, 호암갤러리
  • 1987년, 개인전, 샘 화랑
  • 1987년, 오늘의 작가전, 관훈 미술관
  • 1987년, 서울아트페어
  • 1988년, 아시아 국제 미술 전람회, 후꾸오까
  • 1988년, 한국 현대 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8년, 이남규, 황용엽, 이상국 3인전, 아나 갤러리
  • 1988년, `88 한국 현대 회화전, 대만 역사박물관
  • 1990년, 한국미술-오늘의 상황전, 예술의전당
  • 1990년, 아시아 국제 미술전, 말레이시아
  • 1990년,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전, 예술의전당
  • 1991년, 회화 오늘의 방법전
  • 1991년, 개인전, 금호 미술관
  • 1991년, 개인전, 정 화랑
  • 1995년, 한국 종교 미술제 작고작가 초대전, 예술의전당
  • 2003년, 유작전, 가나 아트센터
  • 2003년, 한밭 미술의 여정 II-이동훈과 대전화단, 대전 시립미술관

작가 소개

본관은 전주(全州). 대전광역시 유성 출생. 대전사범학교를 거쳐 공주사범대학 국문과에 입학했다가 1953년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재입학, 1957년에 졸업하였다.
공주사범대학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1968년 장익(張翼) 신부의 주선으로 오스트리아의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 색상으로 무늬나 그림을 나타내는 판유리) 공방으로 가서 가톨릭 성(聖)미술의 유리그림 기법을 정통으로 수업했다. 그 뒤 파리에서 2년간 머물며 선명한 색상의 서정적 추상 회화를 새롭게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그 성향의 작품 창작을 변화 있게 지속하였다.
1970년에 귀국한 후 개인전과 가톨릭미술가회전·앙가즈망(engagement)전 참가를 통해 발표한 회화 작품들은 심상적(心像的)인 색상을 수반한 짧고 생동적인 붓놀림의 곡선과 점 그리고 깊은 공간감이 자율적 형상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그의 명제(命題)는 1970년의 파리 개인전 때부터 줄곧 「작품」으로 일관되었다. 그 표현 정신과 내면적 감성은 1978년부터 지속적으로 병행된 유리그림 작업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유리그림의 명확한 장식적 균형의 형상 및 성서적 주제의 구현과는 달리, 회화에서는 서예적인 필치의 순수한 유동적 질서와 공간적 생동감으로 작가의 마음의 움직임과 자연세계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정신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반영시켰다. 이남규는 자연과 영적 이미지를 소재삼아 색채와 형태의 조화를 탐구하여 근원적인 질서를 추상성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스케치를 하지 않고 종이를 펼쳐 놓은 채 물감과 행위에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어떤 구속감도 없이 그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했던 세계를 회화라는 예술로 접근하려 했다. 순수하고 온전한 세계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화로 작품을 제작하여 ‘빛의 투과를 통해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했던 하나의 질서’에로 다가가고자 했다.
한국에서 가톨릭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정통으로 창작한 개척자로서, 서울의 혜화동 성당(1978년), 시흥동 성당(1979년), 명동 대성당(1980∼1984년), 가좌동 성당(1988년), 논현동 성당(1988년), 응암동 성당(1990∼1991년), 전주의 노송동 성당(1978년), 인천 부평의 가르멜수도원(1979년) 등의 작품을 남겼다. 이 유리그림들에서는 찬란한 빛의 색상미 창출과 성상 주제, 또는 성스러운 장식적 형상 구성에서 평면성을 넘은 회화적 표현이 창의적으로 이루어져 예술성을 높였다.
원광대학교과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과 교수, 가톨릭미술가회 회장(1988∼1991)을 역임하였고, 상파울루 비엔날레(1970) 등 여러 국제 미술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5년예술의 전당에서 『한국 종교미술제 작고작가 초대전』이 개최되었으며, 2003년에는 가나아트센터에서 『이남규 회고전』이 열렸다.
출처/월간미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아트허브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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