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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방 김영 春舫 金瑛Kim Young

1837 ~ ?

조선

서화

작가약력

  • 1837(헌종 3)∼?. 조선 말기의 화가.

작가 소개

본관은 분성(盆城). 초명은 종대(鍾大), 자는 성원(聲遠), 호는 춘방(春舫). 산수화와 묵죽(墨竹)을 잘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생애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현존하는 유작들을 보면 문기(文氣) 어린 격조보다는 정형화된 남종화풍(南宗畫風)을 충실히 따랐던 듯하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산수십곡병풍 山水十曲屛風>도 명대(明代) 오파(吳派) 이래의 전형적인 남종화풍을 성실히 모작(模作)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화풍은 그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장승업(張承業)과 안건영(安健榮)의 화풍과 상통하는 것으로서, 그 뒤의 조석진(趙錫晉)과 안중식(安中植) 등으로 이어졌다. 유작으로 <우후산수도 雨後山水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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