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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현대 인상파 화가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화풍으로 미 주류 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박성삼은 중앙대 미대를 졸업한 후 80년부터 프랑스에서 14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다가 94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84년 서울 올림픽 경기장 개장 기념 공모전 서양화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그림은 현대 그룹에서 구입해 본사에 전시해 놓고 있다. 지금도 키프러스 공화국 대통령궁 국빈 접견실에 걸려 있는 대형 그림 2점과 전 키프러스 대통령 부인 초상화 등이 그가 유럽에서 남긴 대표적인 작품이다. 96년 3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아트엑스포’에 그림을 전시하기도 했다.
어둡고 강한 색감을 구사하는 정통적인 인상파 성향을 탈피해 밝고 따뜻하고 사실주의 기법을 가미한 새로운 화법을 시도한 박성삼의 작품은 극적이고 색감이 살아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둡고 강한 색감을 구사하는 정통적인 인상파 성향을 탈피해 밝고 따뜻하고 사실주의 기법을 가미한 새로운 화법을 시도한 박성삼의 작품은 극적이고 색감이 살아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김달진미술연구소,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