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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 ~ 1973

미국

사진

작가약력

  • 1879-1973. 룩셈부르크 출신의 미국 사진작가.

작가 소개

에드워드 스타이켄은 사진술을 하나의 예술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최초의 인물들 중 한 명이다. 1879년 3월 27일 룩셈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1882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1894~1898년 석판화와 미술교육을 받았다. 1899년 필라델피아 사진전에 출품하고, 1900년 런던에서 열린 ‘신진 아메리카 사진전’에 입선, 사진가로서 데뷔하였다. 1902년 A.스티글리츠의 ‘포토 세션’에 참가하였다. 그는 일찍이 1904년부터 컬러 사진술을 실험하며, 사진술의 실험적이고 정치적인 가능성을 깨달았다. 스타이켄은 미술 기법과 주제를 모방한 양식인 픽토리얼리즘의 대가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미국 뉴욕에서 사진분리파를 결성하였고 1905년 뉴욕에서 사진분리파의 작은 화랑을 열었다. 그는 저명한 인물들의 초상사진을 찍어, 사진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다시 프랑스에서 패션사진을 주로 촬영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국 공군의 사진부를 지휘하였다. 1923년 《보그》 《배너티 페어》지의 수석사진가가 되어 패션사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1938년에 스타이켄은 작업실을 그만두고 다큐멘터리 사진에 초점을 맞췄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해군 사진부에 소속되어 해양 전투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1947∼62년 뉴욕의 근대미술관 사진부장으로 근무하였으며, 독창적인 사진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세계대전이 끝난 후, 그는 뉴욕 근대미술관의 사진부장을 맡으면서 1954년 근대미술관에서 사진전 ‘우리 모두가 인간가족(The Family of Man)’을 기획 구성하여 사랑, 아이들, 죽음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들을 다뤘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273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보내온 200만 장의 사진 중에서 503장을 전시, 전 세계로부터 절찬을 받았다. 1973년 3월 25일 커네티컷 주에서 사망하였다.
출처/두산백과, 501 위대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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