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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규 金淵奎Kim YeonKyu

1964 ~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홍익대학교 서양화 학사
  •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
  •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박사
  • 기관 경력
  • 홍익대학교 강사
  • 고려대학교 강사
  • 오리진회회협회 회원
  • 홍익판화가회 회원
  • 한국현대판화가회 회원
  • 전시
  • 1989년, 제18회 홍익판화가회전, 미술회관
  • 1990년, 제19회 홍익판화가회전, 관훈미술관
  • 1990년, 어떤전, 갤러리2000
  • 1991년, 소리없는 생동전, 토아트스페이스
  • 1991년, 청년세대 91의 단면전, 백송화랑
  • 1991년, 제17회 서울현대미술제, 미술회관
  • 1991년, 오리진회화협회전, 미술회관
  • 1993년, 개인전, 미도파갤러리
  • 1996년 7월, 판화모음전, 갤러리도올
  • 1996년 8월 9일-9월 8일, 대상수상작가전, 국립현대미술전
  • 1999년 5월 28일- 6월 11일, 개인전, 예화랑
  • 2000년 7월 9일, 제11회 개인전, 금산갤러리
  • 2001년 5월 31일, 3인3색전 II, 성곡미술관
  • 2001년 7월 18일, 다섯가지의 오만, 노화랑
  • 2002년 1월 31일, 제1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수상작가초대전, 송은갤러리
  • 2002년 2월 22일-3월 10일, 그룹전-작가, 세사람전, 청화랑
  • 2004년 11월 10일-11월 30일, 김연규초대전, 갤러리예가
  • 2005년 3월 9일-3월 19일, 김연규전, 노화랑
  • 수상
  • 1990년, 제10회 한국현대판화협회 공모전 우수상
  • 1990년, 제6회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
  • 1991년, 제14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 1991년, 91 MBC미술대전 특선
  •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 2001년 9월, 제1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
  • 2003년 2월 5일, 제2회 미술세계상 작가상

작가 소개

김연규의 그림은 많은 상징들로 이루어져 있다. 구석기시대 동굴벽화를 연상시키는 <나를 찾아서>(1993) 연작에서부터 비교적 근작인 (2004)에 이르기까지 그의 화면에는 관습적으로 뭔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들이 비행물체처럼 공간을 부유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축축한 습기가 느껴지는가 하면 뽀송뽀송하고 건조한 느낌이 동시에 우러나오기도 한다. 이 상반성(上反性)이야말로 김연규의 작품이 지닌 매력인 것이다. 그것은 암컷과 수컷, 음과 양으로 대별되는 세계의 근원적 구조에 대한 탁월한 비유이자, 상징이기도 하다. 음을 상징하는 수성물감과 양을 상징하는 지방(밀랍)의 혼용, 마치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상극의 재료를 사용하여 볼만한 시각적 파노라마를 연출하는 그의 예술적 재능은 매우 뛰어나 보인다. 그것은 우선 재료에 대한 감각에서부터 오는 것 같다. 관심이 가는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이 화면에 담긴 소재와 결합하면서 마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 캔버스 위를 누비게 되는 것이다. 손에 익은 재료에 대한 감각은 선이 어디에서 멈추어야 할지, 밀랍으로 만든 오브제는 어느 장소에 부착해야 할지를 감각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그것은 계산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특히 김연규의 작업과 같은 스타일에서는 거의 감각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그의 작업이 논리나 계산에 의존하기보다는 직관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설명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 윤진섭 / 미술평론가·호남대교수 -
출처/월간미술, Rho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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