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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성 孫應星Son EungSung

1916 ~ 1978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
  • 1940년 일본 태평양미술학교 졸업
  • 기관 경력
  • 1950년 시립 서울미술연구소 강사
  • 1955년-1960년 홍익대학교 강사
  • 1959년-197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추천작가, 초대작가
  • 전시
  • 1936년, 제8회 재일미술협회전, 일본 동경 미술관
  • 1936년, 제32회 태평양 회화전, 일본 동경 미술관
  • 1937년, 제33회 태평양 회화전, 일본 동경 미술관
  • 1937년, 양화極現社전, 대택 화랑
  • 1940년, 제36회 태평양 회화전, 동경 상야 미술관
  • 1944년, 개인전, 화신 화랑
  • 1945년, 독립협회전
  • 1947년, 미술문화회전
  • 1952년, 기조전, 부산 르네상스 다방
  • 1954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경복궁 미술관
  • 1969년, 한국사실작가회전, 중앙공보관
  • 1969년, 목우회 창립전, 중앙공보관
  • 1970년, 만국박랍회 한국관전, 일본
  • 1977년, 서양회 7인전
  • 1989년, 유작전, 롯데 미술관
  • 1990년, 유작전, 롯데 미술관
  • 1991년, 한국 현대미술의 한구성 모색 I부전, 한원 갤러리
  • 1997년-1998년, 한국 근대미술: 유화- 근대를 보는 눈, 국립현대미술관
  • 수상
  • 1934년, 1937년, 1939년, 1944년 조선 미술전람회 입선
  • 1940년, 조선 미술전람회 특선
  • 1954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특선
  • 1974년, 제29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한미국 예술원상

작가 소개

1916년 강원도 평강에서 출생했다. 평안남도 순안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경성으로 이사, 중동중학교에 진학했다가, 배재학교로 전학한 후 2학년 때 자퇴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인 1934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 특선으로 입선했다. 이후 일본인 미술교사의 추천을 받아 일본 다이헤이요(太平洋) 미술학교 선과에 입학, 졸업할 때까지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 1937년 선전에서는 양장의 젊은 여인상을 그린 「청복(靑服)」으로 두 번째 입선한 데 이어서, 1939년에는 어머니를 그린 한복의 부인상인 「초상(肖像)」으로 입선했다. 일본 미술학교를 졸업하던 1940년에는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스키복자(服姿)」(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로 특선에 입상했다. 그 뒤에도 「부인상」(1941), 「풍경」 (1942), 「오후」(1944)로 선전에서 거듭 입선했다. 1944년 9월에는 서울 화신백화점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지며 양화계의 신예작가로 부상했다.
귀국 후, 경성에서 활동하던 다이헤이요미술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PAS동인전에 참여했고, 1943년 2월 조선과 일본의 화가들이 모여 조직한 친일미술단체인 단광회(丹光會)에 가입해, 조선징병제시행기념 집단 창작에 참여, 화필보국(畫筆報國)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해방 이후 1950년부터 1960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전임강사를 지냈으며, 1947년 우익계열의 미술단체인 조선미술문화협회에 가입, 활동했다. 한국전쟁 중에는 종군화가로 참전했고, 1949년 창설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를 지냈다. 1958년에는 사실주의를 표방한 미술단체인 목우회에 참여했다. 1979년 사망했다. 대한민국 예술원상 미술상(1974)을 받았다.
손응성은 치밀한 사실적 표현의 세필화가로서 사실주의 작가로 평가된다. 그는 초기 작품에서 주로 여성 모델을 소재로 인물화를 그렸다. 향토적인 소재를 주로 다루었던 그는 사실적인 묘사에 뛰어났으며, 자연주의 양식을 보여주는 고궁 풍경을 자주 그렸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월간미술,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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