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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미지

미산 허형 米山 許瀅Huh Hyung

1862 ~ 1938

근대

한국화

작가약력

  • 1862∼1938. 화가.
  • 제2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1923년)
  • 개인전(1928년, 광주)

작가 소개

본관은 양천(陽川), 본명은 결(潔), 전주 출신이다. 호남 남종화의 실질적 종조(宗祖)라 일컬어지는 소치(小癡)허련(許鍊)의 넷째 아들로 가업(家業)인 화가의 길을 걸었다. 진도, 강진, 목포에서 활동하였고 근현대 호남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아들 허건(許楗)과 족손 허백련(許百鍊)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호남화단의 종조(宗祖)’라 일컬어지는 소치(小癡)허련(許鍊)의 넷째 아들로 1862년에 전주에서 태어난 후 1867년 진도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허련은 뛰어난 그림 재주를 가진 큰아들 허은(許溵)이 화업(畵業)을 이을 것으로 여겨 북송의 서화가 미불(米芾)의 성을 따서 미산(米山)이라 호를 지어 주는 등 기대하였으나 1867년 5월에 34세의 나이로 요절하자 낙담하여 다른 자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지 않았다. 허형의 나이 16세 경 우연한 기회에 허형의 그림 재주를 알게 된 허련은 허형에게 본격적으로 그림을 가르쳐 가업을 잇게 하였고 미산이라는 호도 허형이 쓰게 하였기 때문에, 허은을 큰 미산(大米, 伯米), 허형을 작은 미산(小米, 季米)이라 부르기도 한다.
노년의 허련에게 간헐적으로 그림지도를 받은 허형은 그림으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그의 생애는 거주지의 이동에 따라 대략 3기로 구분된다. 즉 진도에 살다 1912년에 강진 병영(兵營)으로 이사하였다가 1921년에 목포로 다시 이사하여 생활하였다. 허형이 진도에서 강진 병영으로 이사한 것과 강진 병영에서 다시 목포로 이사한 것은 모두 생활난을 이겨내기 위한 시도로서 전남지방의 상업과 교역지의 이동에 따른 이사라 볼 수 있다. 허형은 1923년에 개최된 제2회 조선미술전람회 동양화부에 허준(許準)이라는 이름으로 「하경산수(夏景山水)」를 출품하여 입선하였고, 1928년 6월광주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허형은 80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허련의 화법을 본받은 산수화·사군자·괴석 등을 수묵 또는 수묵담채로 그렸다.
허형의 작품세계는 진도에서의 활동시기를 전기로 강진 병영시기와 목포시기를 후기로 나누어 보기도 하지만 전후기의 구분은 뚜렷치 않으며 작품의 질적 차이가 크다. 허형의 회화사적인 면에서의 역할은 그의 작품이나 활동보다는 아들 남농(南農)허건(許楗), 허림(許林)과 족손(族孫) 의재(毅齋)허백련(許百鍊)에게 그림을 가르쳐 호남화단과 근현대 한국화단에 큰 족적을 남기게 해준 데에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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