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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허민 芸田 許珉Huh Min

1911 ~ 1967

근대·현대

서화

작가약력

  • 1911∼1967. 서화가.

작가 소개

경남 합천 출신.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운전(芸田), 1933년 조선미술전람회 출품을 시작으로 화단에서 활동하였으며 주로 부산, 진주 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이다. 1964년 『동의보감』 최초 완역자이다.
경남 합천 출생으로 호는 운전(芸田)이다. 영남학자 김황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19세에 박재표의 후원에 힘입어 상경하여 해강김규진에게 서예를 사사하였으며 3년 뒤 해강이 타계한 이후 이당김은호에게 화법을 사사하였다. 1932년부터 1944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을 8회에 걸쳐 수상하였다. 1933년 후소회전에 참가하였는데 1941년 화신화랑에서 개최된 제4회 후소회 전시에서 작품 「적광(寂光)」과 「나팔꽃」을 출품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총독부가 주창한 ‘회화보국’의 사상에 부응하는 주제였는데 그러한 주제는 지속되어져서 1944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는 「투혼(鬪魂)」을 출품하여 입선하기도 하였다. 1940년 상봉동에서 집을 짓고 화실을 운영하였고 1941년 호를 설파에서 운전으로 바꾸었으며 1943년부터 진주에서 정착하여 활동하였다. 광복 후 1946년 진주 의곡사 대흥루에서 진주 3.1동지회가 결성되었을때 그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3.1동지회장 강상호에게 증정하였다. 한국전쟁 직후 전북 익산으로 피란을 가서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1956년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다. 사천 다솔사에서 박생광, 성재휴, 정현복 등과 함께 교우하면서 부산, 진주 지역의 미술 발전에 공헌하였다. 1958년대각사 주지 맥문김홍경 스님의 배려로 대각사 안에 부산의 첫 서예학원인 동명서화원을 개관하여 정현복, 김광업, 오제봉, 만우 등과 함께 활동하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1958년부터 본격적인 화단활동을 시작하여 1958, 1960, 1961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였고, 건국10주년 기념경축미술전(부산문화회관)에 참가하였다. 개인전으로는 1957년 미화랑 전시부터 1963년까지 부산, 진무, 마산, 통영을 중심으로 개최하였고, 1966년 서울과 부산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963년 제1회 부산예술제 추진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민주신보사 주최 경남미협전, 경남재건예술제 등에서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1964년에는 『동의보감』(상중하, 동양종합통신대학 발행)을 완역하여 발간하였고 1965년 『열하일기』를 완역하였다. 1967년 56세로 작고하였다.
1977년부산 로타리 다방에서 개최된 유작전에는 「남극노인도」, 「앙견명원도」, 「세한삼우도」 등 대표작 60여점이 출품되어 전체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있었다. 1978년선화랑에서 개최된 유작전에서는 「신선도」, 「산수도」, 「지리산 소견」, 「흥모단」 등 산수, 화조, 명승풍경, 문인화 등 100여 점이 출품되었다. 1980년 ‘한국현대미술: 1950년대 동양화전’(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출품되었고 2005년미광화랑에서 30여 점으로 유작전이 개최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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