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김봉기화백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진주사범을 나와 1949년이후 1960년 초까지 부산사범학교와 부산사대부속중학교에서 미술교사를 한 적이 있으며 1964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난 후 국비로 프랑스로 건너가 그림공부를 하였고 이를 마친 후에는 대학교수로 발탁되어 전적하였다.현재는 미국 LA로 이민을 가서 살고 있다. 화가는 진주사범에서 일본인 니시무라 선생에게 미술지도를 받은 것 뿐으로 독학으로 예술혼에 잠겼으며 평소 그림을 밥보다 즐기었던 것이다. 1960년대의 서민적이고 한국적인 체취가 물씬 풍기는 인물 및 전원과 도시 풍경화를 특색있게 그렸다. 그림속에 나오는 대상과 주제들이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가꾸어가는 사랑스런 우리의 가족과 사회 군상들을 취급하여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부산의 화단에서 활동하면서 켄버스에는 무거운 부피를 포개는 것을 좋아했으며 현실에 가까운 리얼리즘과 보다 아카데믹한 성향을 즐겼다.
작가의 경매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