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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암 김도화 拓菴 金道和Kim DoHwa

1825 ~ 1912

조선·근대

작가약력

  • 1825(순조 25)∼1912. 조선 말기의 학자·의병장.

작가 소개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달민(達民), 호는 척암(拓菴). 안동 출신. 약수(若洙)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진양정씨(晉陽鄭氏)이다. 유치명(柳致明)의 문인이다. 1893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다.
1895년 12월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거하여 안동군내 유림대표로 거의통문(擧義通文)을 발표하였다. 또한 안동에 입성한 그는 의병진의 의병장에 추대되었다. 그해 12월 3일에 안동의 의병 수백명이 모여 안동관찰부를 점령하고 무기를 빼앗자 관찰사 김석중(金奭中)은 도망하였다.
이로 인하여 안동의병의 기세를 크게 떨쳤다. 1896년 태봉전투에 참전하였으며, 그뒤 노환으로 은거하면서도 을사조약과 경술국치를 맞아 항의문과 규탄문을 통하여 일제에 항거하였다. 저서로는 『척암문집』이 있다. 1983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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