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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 서광윤(陶川 徐光允)
1955 ~
도예
서광윤은 1970년 당대 백자의 최고 명가로 이름을 떨치던 故 도암 지순택 명장에게서 10년 간 사사를 받았고, 1978년 도림도원성형장, 1993년 故 장여 신정희요 성형장을 두루 거치면서 대한민국 성형 및 조각, 화공, 유약 등 어려운 소성의 과정을 모두 익힌 몇 안 되는 도예 명장으로, 조선 선비의 정갈함과 고귀함이 묻어나는 조선백자, 불의 변화를 다...
매원 서기순(梅園 徐箕淳)
1791 ~ 1854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중구(仲裘), 호는 매원(梅園). 영의정 서지수(徐志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대사헌 서유신(徐有臣)이고, 아버지는 대제학 서영보(徐榮輔)이며, 어머니는 정상인(鄭象仁)의 딸이다. 자신을 포함한 5대에 걸쳐 세 사람의 상신(相臣: 정승)과 네 사람의 대제학을 배출한 가문이다.
1827년 (순조 27) 증광 문과에 갑...
우제 서남수(又齊 徐南洙)
1948 ~
한국화
전남 순천출신의 한국화가. 호는 우제(又齊)다.
서남수는 추상과 반추상을 오가면서 영계(靈界)와 무속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재료 또한 채색화의 기본 안료에 혼합매체를 가미해 동양화이면서 서양화적인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작가다.
현란한 원색조의 색채가 수묵의 중첩에 의해 새로운 빛을 발하면서 장식과 모양의 재구성을 이룬 ‘운(韻)...
향파 서대순(鄕坡 徐戴淳)
1805 ~ 1871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원후(元厚), 호는 향파(鄕坡). 예조판서 유녕(有寧)의 손자로, 배천군수(白川郡守) 응보(應輔)의 아들이며, 영의정 용보(龍輔)에게 입양되었다.
1827년 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문록(弘文館文錄)과 도당록(都堂錄)에 올랐다. 1841년(헌종 7) 성균관대사성, 1843년 이조참의, 1849년 ...
소남 서동관(素南 徐東官)
1950 ~
한국화
전라북도 김제 출생. 호는 소남(素南). 조선시대 마지막 어진화가인 이당 김은호(以堂 金殷鎬)의 제자 규당 한유동(葵塘 韓維東)을 사사한 서동관은 한국의 산하(山河)를 힘 있는 필체와 전통 수묵담채로 그려내는 작업에 30년 넘게 매달렸다. 주로 일본과 독일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
1975년 덕수궁미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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