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김영희는 경주에서 출생하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하였고, 1981년 독일 뮌헨으로 이주하여 생활하면서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닥종이를 보고 만지며 자란 김영희는 그 당시 어떤 작가들도 다루지 않았던 재료로 작품을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1993년 에세이집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내놓아 화제가 됐다.
따뜻하고 해학적인 김영희의 작품들은 독창적인 조형성을 바탕으로 독일을 주 무대로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에서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지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